배우 진이한과 오세득 셰프의 특별한 인연이 밝혀졌다.
11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천정명과 진이한이 출연했다.
이날 진이한은 “나는 군대를 정말 일찍 갔다 왔다. 98군번이다. 강원도 고성에 있는 22사단 뇌종 부대다”라고 말했다. 진이한의 말을 듣던 오세득 셰프는 깜짝 놀랐다. 오세득 셰프는 “나도 뇌종 부대다”라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오세득 셰프는 자신의 군번을 밝혔고 두 사람은 바로 자리에서 일어나 서로에게 경례를 해 시청자들을 웃게 만들었다. 오세득 셰프는 즉석에서 군가를 부르기도 했다.
한편,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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