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보훈청(청장 이남일)은 대전봉사체험교실(회장 권흥주)과 함께 턴투워드부산 국제추모일(11일)을 맞아 ‘2019 전적지 순례’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6ㆍ25참전 유공자, 학생, 시민 등 모두 130여명이 참가했다.
전적지 순례 참가자들은 이날 6ㆍ25전쟁 당시 미24사단이 북한군의 남하를 저지한 개미고개 전투지역(세종시 전동면)을 비롯해 해군 제2함대 서해수호관(경기 평택시)과 윤봉길 의사 기념관(충남 예산군)을 방문, 보훈의식을 되새겼다.
이날 순례에 동참한 대전ONE엔터테인먼트는 개미고개 자유평화의 빛 위령탑 앞에서 ‘호국, 미래의 희망, 참전유공자에 대한 감사’를 주제로 특별공연을 선보이며 국군의 희생과 헌신을 선양했다.
최정복 기자 cjb@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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