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아파트 공동체 주민활동사례 공모
22일까지… 10개 우수사례에 도지사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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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다양한 아파트공동체 활동사례를 발굴해 정책화 하기 위해 아파트 공동체 주민 활동사례 공모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도내 아파트 거주율이 48.7%로 도민 절반이 아파트 생활을 하는 상황에서 우수한 아파트공동체 활동사례들을 발굴해 정책화하려는 취지로 기획됐다.
공모 대상은 아파트 마을카페, 공유공방, 마을소식지, 주민축제, 관리사무소 근로조건개선, 주민총회 등을 비롯한 아파트 내 모든 주민활동이다.
공모된 사례는 1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다음달 4일 경남도청에서 본선 발표대회를 갖고, 최종 10개 우수사례에 대해 경남도지사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 심사를 통과한 활동사례들은 우수사례집으로 묶어 발간해 도내 아파트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공익적 목적으로도 활용할 방침이다.
공모 접수는 누구나 개인 또는 모임으로 응모 가능하며, 오는 22일까지 이메일(apt114@korea.kr) 또는 경남도 사회혁신추진단으로 우편 접수하면 된다.
이동렬 기자 dyle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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