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더로즈(The Rose)가 브리티시 팝의 매력이 물씬 느껴지는 라이브 사운드를 선보인다.
더로즈는 음악 예능 프로그램 '스튜디오 음악당' 8회에 게스트로 출연해 MC 김희철, 김이나, 배순탁의 취향을 저격하는 라이브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이날 더로즈는 자작곡 '쏘리(Sorry)'와 '캘리포니아(California)'부터 선배 넬의 '기억을 걷는 시간'과 깜짝 퍼포먼스가 담긴 즉흥곡까지 다채로운 무대로 감탄을 자아냈다.
지난 2017년 데뷔 1년 만에 유럽, 북미, 남미, 호주, 일본 등에서 월드투어를 펼치며 존재감을 드러낸 더로즈는 미국 빌보드가 선정한 ‘2018년 주목할 K팝 아티스트 TOP5’에도 포함되는 등 실력파 한류 밴드로 성장해왔다. 최근에는 JTBC '슈퍼밴드'에 출연해 비주얼, 노래, 연주, 프로듀싱 실력까지 인정 받으며 국내 팬덤을 키웠다.
이 같은 이력을 짚어보며 더로즈는 해외에서 먼저 인기를 끌게 된 계기, 투어 비하인드 스토리, 개성 넘치는 색깔의 음악 이야기를 '음악당'에서 모두 공개한다.
더로즈가 출연하는 '스튜디오 음악당' 8회는 오는 12일부터 채널 B tv에서 매일 방송되며, 이후 유튜브와 플로 공식 SNS에 업로드된다.
한편, 더로즈는 연말 유럽과 아시아 투어를 앞두고 있다. 또한 곧 국내 콘서트도 열어 한국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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