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용진이 ‘보좌관2 :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의 OST에 참여한다.
김용진이 참여한 JTBC 월화드라마 ‘보좌관2’의 첫 번째 OST ‘디 엔드(The End)’가 11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디 엔드’는 장엄한 스트링과 곡 전체를 아우르는 강렬한 기타 사운드가 시원한 청량감을 더한 락 스타일의 곡이다. 허스키하면서 거친 보이스로 포효하듯 노래하는 김용진의 보컬이 돋보인다.
특히 이 곡은 이번 ‘보좌관2’의 엔딩 타이틀곡으로 쓰일 예정이다. 극중 장태준(이정재)의 치열하고 힘든 역경을 이겨내고자 하는 의지를 표현한다는 전언이다.
또한 이 곡의 작사, 작곡에는 엠씨더맥스(M.C THE MAX) ‘어디에도’, ‘백야’, ‘그때 우리’, 이석훈 ‘완벽한 날’, 윤하 ‘사계(四季)’, 하현우 ‘환상’, 노을 ‘반창꼬’ 등을 탄생시킨 송양하, 김재현 작곡가가 참여하여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김용진은 지난 2005년 SBS 드라마 ‘봄날’의 OST를 불러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린 바 있다. 이번 ‘보좌관 2’로도 김용진은 오래 사랑받는 OST를 탄생시킬 전망이다.
한편, ‘보좌관2’는 이날 오후 9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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