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수능일, 성남지역 법인택시 무료 운행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수능일, 성남지역 법인택시 무료 운행

입력
2019.11.11 09:29
수정
2019.11.11 09:45
0 0
성남시는 오는 14일 2020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들의 안전한 입실을 위해 법인택시 826대를 무료로 운행하기로 했다. 택시 앞유리창에 무료택시임을 알리는 스티커를 부착했다. 성남시 제공
성남시는 오는 14일 2020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들의 안전한 입실을 위해 법인택시 826대를 무료로 운행하기로 했다. 택시 앞유리창에 무료택시임을 알리는 스티커를 부착했다. 성남시 제공

성남시가 오는 14일 치러지는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을 위해 법인택시 826대를 무료로 운행하기로 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시는 성남지역 22곳 시험장에서 수능을 치르는 1만2,692명의 수험생들이 제시간(오전 8시10분)에 입실할 수 있도록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했다.

우선 성남지역 법인택시는 수능 당일 오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수능생을 위한 요금 무료 택시 862대를 운행한다.

성남 브랜드콜에 등록된 낙원·대림·대성·범일·분당·상하·성남·성일·성진·세연· 세화·영일·원광·진흥·청송·한성·익수 등 17개 운수회사가 참여한다.

필요 때 전화로 택시를 부르면 시내 곳곳에 배치된 법인 콜택시가 요금을 받지 않고 수험생을 지역 내 시험장까지 태워다 준다.

성남시는 오는 14일 2020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들의 안전한 입실을 위해 법인택시 826대를 무료로 운행하기로 했다. 택시 뒷유리창에 무료택시임을 알리는 스티커를 부착했다. 성남시 제공
성남시는 오는 14일 2020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들의 안전한 입실을 위해 법인택시 826대를 무료로 운행하기로 했다. 택시 뒷유리창에 무료택시임을 알리는 스티커를 부착했다. 성남시 제공

또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해 이날 등교 시간대 시내·마을버스 1053대를 집중 배차하고 시내버스 799대, 마을버스 254대의 배차 간격을 조정하기로 했다. 종전 8,970회에서 9,902회로 932회 추가 운행한다. 개인택시 2,510대, 법인택시 1,085대의 부제도 해제한다.

시는 긴급 수송해야 할 수능생이 생길 경우를 대비해 주·정차 단속 차량 25대를 비상수송 차량으로 투입한다.

시험장 주변에는 견인 차량 10대를 배치해 수험생을 태운 차량 이동에 불편을 주는 불법 주·정차 차량을 견인해 간다. 각 경찰서 모범운전자회, 교통질서연합회는 시험장 주변에서 교통질서 유지 활동도 벌일 예정이다.

성남시청 전경. 성남시 제공
성남시청 전경. 성남시 제공

임명수 기자 sol@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