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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정소녀 “허참과 말다툼하거나 멘트 뺏은 적 없어” 불화설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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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정소녀 “허참과 말다툼하거나 멘트 뺏은 적 없어” 불화설 해명

입력
2019.11.11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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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정소녀가 출연했다. KBS 방송 캡처
‘아침마당’ 정소녀가 출연했다. KBS 방송 캡처

‘아침마당’ 허참-윤지영-정소녀-조영구-오유경이 출연했다.

11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명불허전' 코너를 통해 '가족오락관' MC 출신 허참, 윤지영, 정소녀, 조영구, 오유경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소녀는 '가족오락관' 2대 MC를 맡았다고 전했다. 그는 남자 MC로 발탁된 허참에 대해 “정말 깜짝 놀랐다. 이렇게 잘생긴 분이 오실 줄 몰랐다”며 “당시 큰 도움을 준 사람”이라고 밝혔다.

이어 “처음에는 허참 분을 잘 몰랐는데 ‘가족 오락관’에서 다시 만났을 땐 굉장히 푸근하고 편한 오빠 같은 느낌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허참은 “‘쇼쇼쇼’때 이한필 씨가 돌아가시고 남자 MC가 비어서 정소녀 씨가 외로웠을 때 내가 나타난거다”라며 “저는 정소녀 씨 잘 나갈 때 같이 한다고 해서 솔직히 두근거렸다”라고 밝혔다.

이용식은 "당시 허참과 정소녀가 사이가 안 좋았다는 이야기가 있다. 해명해라"고 말하자 허참은 "단순히 진행자끼리 티격태격일 것"이라고 말했다.

정소녀 또한 “한 번도 말다툼하거나 기분 상한 적 없었다. 서로 욕심을 내거나 멘트를 뺏은 적도 없다"고 밝혔다.

한편 ‘아침마당’은 매주 월~금 오전 8시 25분 KBS1에서 방송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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