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형이 이상윤에게 스파르타식으로 요리를 가르쳤다.
1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양세형이 이상윤의 요리 스승으로 나섰다.
이날 양세형은 이상윤에게 초간단 파프리카 손질법에 대해 가르쳐줬다. 이상윤은 양세형의 요리 실력에 감탄했다.
양세형이 시범을 보인 후 이상윤도 파프리카 손질에 나섰다. 양세형은 “잘했어요. 이건 형 자신을 위해서 박수 한 번 줘요”라며 그를 칭찬했다.
양세형은 이상윤에게 지적을 하기도 했다. 그는 “점점 집중력이 흐트러지네요. 제가 이렇게 가르쳐 준 적이 없는데. 빨리 썰어서 나한테 칭찬받으려고 한 행동이에요”라고 말했고 이상윤은 “인정해”라며 주눅 든 모습을 보였다.
이상윤은 “다시 할게”라고 말했고 양세형은 “엎드려뻗쳐. 하나에 정신, 둘에 차리자”라고 말했고 이상윤은 양세형의 말에 따랐다. 진지한 모습으로 장난을 주고받는 두 사람의 모습은 시청자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한편, ‘집사부일체’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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