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나블리가 생쥐로 변신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기부 달력을 만들기 위해 사진을 촬영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건나블리(건후, 나은)는 아빠 박주호의 경기 일정으로 인해 다른 아이들과 함께 하지 못했고 이에 자체 사진 촬영에 나섰다.
박주호는 나은이에게 “내년이 쥐띠 해다. 처음 촬영 콘셉트는 쥐다”라고 설명했고 나은이는 생쥐로 깜짝 변신했다. 그러나 건후는 생쥐 의상 입기를 거부했다.
박주호는 건후의 모습을 보며 “첫판부터 고비다”라고 말했고 건후는 “맞아, 맞아”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주호는 결국 건후를 위해 과자를 준비했다. 과자에 넘어간 건후는 생쥐 옷을 입었다. 생쥐 옷을 입은 건나블리 남매의 깜찍한 모습은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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