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태양, 전역 소감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태양이 전역했다. 태양 SNS 제공

그룹 빅뱅 멤버 태양이 전역 소감을 밝혔다.

10일 태양은 자신의 SNS에 군복을 입은 채로 경례를 하는 사진과 “2018.03.12 ~ 2019.11.10”라는 글을 게재했다. 태양은 지난해 3월 12일 강원도 철원 청성부대로 입소한 바 있으며 철원 5포병여단 예하 부대에서 복무했다.

그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팬들과 찍은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사진 속 태양은 팬들의 사이에서 밝은 미소를 짓고 있다.

대성 역시 이날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이로써 빅뱅 멤버들은 모두 민간인의 신분이 됐다. 팬들은 이들이 앞으로 어떤 음악 활동을 보여줄 것인지에 대해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