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다섯째 출산과 관련한 오보를 정정했다.
임창정은 9일 자신의 SNS에 '임창정 8일 득남…아들 다섯 둔 오둥이 아빠'라는 제목의 기사를 캡처한 사진과 함께 "오보. 뭐지... 아직 태어나지도 않은 애를... 저렇게 승진하고 싶으신 걸까? 기자님 죄송해요. 아직 힘들게 사투 중입니다. 제목 좀 잘 뽑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날 앞서 한 매체가 보도한 임창정의 8일 득남 소식은 사실이 아니었다. 임창정은 오보를 직접 부인하며 심경을 밝힌 것으로 보인다.
지난 7월 임창정의 아내가 연내 출산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임창정은 9월 인터뷰를 통해 곧 다섯 아이의 아빠가 되는 소감으로 "모든 아이들이 이 사회에 꼭 필요한 사람"이라고 밝혀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임창정은 가수, 배우, 제작자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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