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엑소와 X-엑소의 대결이 시작됐다.
엑소는 8일 공식 홈페이지와 SNS 계정을 통해 '#엑소듀스(#EXODEUX)' 프로모션의 시작을 알리는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하고, 정규 6집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엑소듀스'는 엑소의 이번 6집 '옵세션(OBSESSION)' 콘셉트와 데뷔 때부터 이어지는 세계관 스토리텔링이 접목된 색다른 티징 프로모션이다.
이날 공개된 트레일러는 갈등의 대상인 붉은 기운에 의해 만들어진 또 다른 엑소, 일명 X-엑소의 등장과 앞으로 펼쳐질 '엑소 대 X-엑소'의 대결을 예고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더불어 X-엑소의 각종 SNS 계정도 오픈됐다. 추후 엑소 및 X-엑소 계정을 통해 상반된 콘셉트로 제작된 사진, 영상, 뮤직비디오 티저 등 다양한 콘텐츠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9일 0시에는 '엑소듀스' 모바일 프로모션 페이지를 오픈하고, 두 계정에 공개되는 콘텐츠의 ‘좋아요’ 수와 리트윗 및 댓글 수 등 사용자의 반응 지수를 토대로 엑소와 X-엑소의 대결 상황을 실시간으로 보여줌은 물론, 추후 대결에서 이긴 콘셉트에 대한 리워드 콘텐츠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에 엑소 컴백을 보다 다채롭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엑소의 정규 6집 ‘옵세션’은 오는 27일 발매되며, 각종 온, 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 예약 구매가 가능하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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