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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글램록 밴드’ 이브, 오랜 매니저 손잡고 WH엔터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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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글램록 밴드’ 이브, 오랜 매니저 손잡고 WH엔터 계약

입력
2019.11.08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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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가 새 소속사에서 다양한 활동을 예고했다. WH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브가 새 소속사에서 다양한 활동을 예고했다. WH엔터테인먼트 제공

록 밴드 이브(EVE)가 완전체로 새 둥지를 틀었다.

이브(김세헌, G.고릴라, 김건, 박웅) 멤버들은 최근 WH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8일 WH엔터테인먼트는 이브의 새 앨범 발매 및 다양한 공연 개최를 예고했다.

WH엔터테인먼트는 이브의 데뷔부터 함께하며 전성기를 일군 매니저가 있는 곳이다. 이브 원년 멤버들은 매니저와의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손을 맞잡게 됐다.

이에 이브 멤버들은 "항상 새로운 출발점에 선다는 것은 설렘과 두려움이 공존하는 것 같다. 완전체 컴백 이후 팬 여러분들의 진심어린 지지와 사랑 속에 큰 용기를 얻게 됐다. 이제 새로운 회사와 함께 더욱 자주 여러분들을 찾아뵙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WH엔터테인먼트 역시 "그간 이브가 이뤄온 음악적 성과들에 더불어 앞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들과 신선한 공연들로 팬들과 추억을 나누는 것은 물론 새로운 미래도 함께 그려가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브는 1998년 1집 앨범 '이브(Eve)'로 데뷔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가페', '너 그럴때면', '아윌 비 데어(I'll be there)', '러버(Lover)'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한국형 1세대 비주얼 글램 록 밴드로 군림했다.

지난 2016년 12월 24일 디지털 싱글 '멜로디'로 원년 멤버 컴백을 알린 이브는 이듬해 미니앨범 '로맨틱 쇼(ROMANTIC SHOW)'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재개했다. 이어 단독 콘서트를 연달아 매진시키는 등 이브의 저력을 여러 번 입증하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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