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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엘, YG엔터와 재계약 논의 중…투애니원 해체 3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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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엘, YG엔터와 재계약 논의 중…투애니원 해체 3년 만

입력
2019.11.0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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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엘이 YG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씨엘 SNS 제공
씨엘이 YG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씨엘 SNS 제공

걸그룹 투애니원(2NE1) 멤버 씨엘(CL)이 YG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논의 중이다.

7일 YG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씨엘은 재계약을 현재 논의 중이다.

이날 앞서 한 매체가 씨엘이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고 보도했지만, 이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다시 알려졌다.

씨엘은 지난 2009년 투애니원으로 데뷔해 '파이어', '아이 돈 케어', '내가 제일 잘 나가' 등 다양한 히트곡으로 국내외에서 활동하며 사랑 받은 가수다.

투애니원이 2016년 공식 해체를 결정한 이후에도 씨엘은 YG엔터테인먼트에서 솔로 활동 등을 이어왔다.

하지만 지난해 초 종영된 JTBC '믹스나인', tvN '그녀석들의 이중생활' 이후 씨엘의 공식적인 활동은 없었고, 이에 씨엘의 거취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과연 씨엘과 YG엔터테인먼트의 논의가 어떤 결론을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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