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오늘저녁' 연근 만두전골 맛집이 주목을 받았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저녁'의 '맛! 릴레이 카메라' 코너를 통해 연근 만두전골 맛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소개된 맛집은 경기도 양평군에 위치한 곳이다.
연근의 아삭한 식감과 찰진 만두피의 환상적인 조합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이 곳은 그 날 만든 만두는 당일 판매를 원칙으로 한다.
만두피의 특별한 비결은 감자전분, 옥수수전분, 연잎 가루 등 5가지 가루를 섞어 익반죽을 해 만드는 것이다.
먼저 주방장은 “감자전분과 옥수수 전분이 단맛과 고소함을 더해준다. 그리고 연잎 가루가 필수 재료다”라며 “이 중 하나가 빠지면 덜 고소하고 덜 부드러워서 꼭 다 넣어준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만두소에 들어가는 연근을 끓는 물에 데쳐 아린 맛을 뺀 후 잘게 썰고, 두부, 돼지고기 등과 섞어 만든다. 이에 참깨, 참기름, 간장 등으로 밑간을 더한다.
이렇게 직접 빚은 만두에 사골 육수를 넣고 끓이면 연근 만두전골이 완성된다.
한편 ‘생방송 오늘저녁’은 매주 월~금 오후 6시 25분 MBC에서 방송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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