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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정보’ 우거지 갈비탕, 구수한 육수와 부드러운 식감 ‘침샘자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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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정보’ 우거지 갈비탕, 구수한 육수와 부드러운 식감 ‘침샘자극’

입력
2019.11.07 19:54
수정
2019.11.07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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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정보’ 우거지 갈비탕 맛집이 주목을 받았다. KBS 방송 캡처
‘생생정보’ 우거지 갈비탕 맛집이 주목을 받았다. KBS 방송 캡처

'생생정보' 우거지 갈비탕 맛집이 화제다.

7일 오후 방송된 KBS2 '2TV 생생정보'의 '택시맛객' 코너에서는 ‘86년 전통 우거지 갈비탕’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소개된 맛집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에 위치한 곳이다.

86년에 걸쳐 3대째 맛을 이어 올 정도로 전통이 깃들어 있는 이 곳은 구수한 국물에 두툼한 갈비까지 맛 볼 수 있어 손님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맛집은 직접 재배한 배추로 우거지를 만든다. 여기에 얼렸다 녹이기를 반복해 우거지의 풋내를 잡는 것이 비결이다.

주인장은 “최소한 농약만 사용해 농사 지은 배추로 우거지를 만들고 있다. 삶아 보면 사오는 거랑 밭에서 키우는 거랑 하늘과 땅 차이"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어 구수한 국물 맛의 비결은 된장이었다. 집 된장과 시판 된장을 섞어 쓰는 것이 포인트인데 여기에 배, 양파, 대파 등을 넣고 끓여 깊은 맛을 낸다.

해당 맛집을 찾은 손님들은 “고기가 야들야들하다”, “우거지와 갈비가 환상적인 조합이다”라고 극찬했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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