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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2’ 측 “아이즈원 전체 편집, 녹화 당시와 상황 달라져”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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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2’ 측 “아이즈원 전체 편집, 녹화 당시와 상황 달라져” [공식]

입력
2019.11.07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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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 V2’ 측이 아이즈원의 통편집을 결정했다. ‘마리텔 V2’ 예고 영상 캡처
‘마리텔 V2’ 측이 아이즈원의 통편집을 결정했다. ‘마리텔 V2’ 예고 영상 캡처

걸그룹 아이즈원이 '마리텔 V2'에서 통편집된다.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 V2' 측 관계자는 7일 본지에 "아이즈원의 녹화 당시와 현재의 상황이 달라져서 전체 편집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오는 11일 방송에서는 아이즈원의 방을 제외한 다른 3개의 방만 전파를 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아이즈원 완전체의 출연은 물론, MC 안유진도 편집될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아이즈원을 탄생시킨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48'이 조작 논란에 휩싸이고, 안준영 PD가 '프로듀스 48' 조작 의혹을 일부 인정하면서, 아이즈원은 위기를 맞았다.

이 같은 논란에 결국 아이즈원은 오는 11일로 예정됐던 첫 정규앨범 '블룸아이즈(BLOOM*IZ)' 발매를 연기하고, 컴백쇼를 취소한 상황이다.

통편집을 결정한 '마리텔 V2' 외에도 tvN '놀라운 토요일', JTBC '아이돌룸' 등의 프로그램이 아이즈원 출연분을 두고 논의 중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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