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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좌관2’ PD “향후 시즌제 계획? 기회 된다면 당연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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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좌관2’ PD “향후 시즌제 계획? 기회 된다면 당연히”

입력
2019.11.07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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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좌관2' 곽정환 감독이 향후 시즌제 추가 제작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추진혁 기자 chu@hankookilbo.com
'보좌관2' 곽정환 감독이 향후 시즌제 추가 제작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추진혁 기자 chu@hankookilbo.com

‘보좌관2’ 곽정환 감독이 향후 시즌제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서울에서는 JTBC 새 월화드라마 ‘보좌관2-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이하 ‘보좌관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이정재, 신민아, 이엘리야, 김동준, 김갑수를 비롯해 연출을 맡은 곽정환 감독이 참석했다.

당초 ‘보좌관’은 지난 6월 첫 방송을 시작할 당시 시즌2 제작 계획을 함께 알리며 출발했었다.

첫 시즌 종영 이후 4개월 만에 두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 ‘보좌관2’는 한층 업그레이드 된 스토리와 연출로 새 시즌을 기다렸던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이에 향후 ‘보좌관’의 추가 시즌제 제작 계획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됐다.

이 같은 질문에 곽 감독은 “많은 분들의 기대감을 안고 시즌2를 갈 수 있다는 게 정말 큰 장점인 것 같다. 또 시즌2를 향한 기대감에 부응할 수 있게 준비 기간을 갖고 보여드릴 수 있다는 것이 좋은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향후 시즌 제작 계획에 대해서는 “다음 시즌은 기회가 주어진다면 당연히 보여드리고 싶다”며 “김갑수 선배님은 장관 다음 목표가 너무 분명하시다. 현장에서는 다음 시즌에 대한 상상을 많이 하면서 촬영했다.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월 첫 방송됐던 시즌 1에 이어 4개월 만에 두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 ‘보좌관2’는 금빛 배지를 거머쥔 국회의원 장태준의 위험한 질주, 그 치열한 여의도 생존기를 그린다. 오는 11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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