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데이식스(DAY6)가 크리스마스에 관객들과 만난다.
데이식스는 7일 공식 SNS를 통해 크리스마스 스페셜 콘서트 '더 프레젠트(The Present)'의 공식 포스터를 게재했다.
이에 따르면 데이식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열고, 이번 공연은 오는 12월 20~22일, 2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데이식스의 크리스마스 콘서트는 따뜻한 연말 분위기에 걸맞게 어쿠스틱 버전으로 편곡한 무대와 라디오 콘셉트로 진행한 특별 코너까지 펼쳐져 지난해 뜨거운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이에 올해도 국내 팬을 위해 준비한 데이식스표 크리스마스 콘서트가 아름다운 시간을 선물할 전망이다.
그간 발표하는 앨범마다 명반이라는 평을 받을 정도로 수많은 명곡을 보유한 이들이 이번에는 어떤 세트리스트로 공연을 채울지 주목된다.
한편, 데이식스는 작사, 작곡은 물론 가창과 연주까지 완벽 소화해내며 올라운더 K-POP 대표 밴드로 자리매김했다. 현재는 26개 도시 32회 공연 규모의 월드투어 '그래비티(GRAVITY)'를 통해 전 세계 팬들과 만나고 있다. 이 투어는 오는 15일 멜버른을 시작으로 17일 시드니, 23일 마닐라, 30일 자카르타 등지로 이어진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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