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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베트남 여행사 초청 팸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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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베트남 여행사 초청 팸투어

입력
2019.11.07 09:51
수정
2019.11.07 12:40
0 0

외국인 관광객 관광산업 활성화에 총력

6일 런닝맨 촬영지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경북 청도군 동상리 청도읍성 앞에서 베트남 여행사 임직원들이 투어를 마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청도군 제공
6일 런닝맨 촬영지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경북 청도군 동상리 청도읍성 앞에서 베트남 여행사 임직원들이 투어를 마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청도군 제공

청도군은 6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베트남 여행사 임직원 16명을 초청해 베트남 관광객 유치를 위한 팸투어(Fam tour)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청도의 역사와 문화관광자원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돕고 관광명소를 직접 체험해 관광 상품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팸투어단은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공원, 소싸움테마파크를 비롯해 런닝맨 촬영지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청도읍성, 석빙고, 프로방스 포토랜드, 레일바이크, 와인터널 와인시음, 생생초 식초족욕 등을 체험했다. 또 2018 유니크베뉴에 선정된 신화랑풍류마을 숙박 및 시설 관람으로 MICE 투어의 초석을 다졌다.

6일 경북 청도군 화양읍 신도리에서 베트남 여행사 임직원들이 청도레일바이크를 체험하고 있다. 청도군 제공
6일 경북 청도군 화양읍 신도리에서 베트남 여행사 임직원들이 청도레일바이크를 체험하고 있다. 청도군 제공

이승율 청도군수는 “베트남 현지 여행사 네트워크 형성으로 동남아시아 국가별 맞춤형 관광상품을 개발해 관광객 수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도군은 지난 7월 베트남 국영방송 VTV2 예능프로그램을 유치해 프라임 시간대에 방영하는 등 대외 관광 홍보에 노력하고 있다.

윤창식 기자 csyoon@hankookilbo.com

6일 경북 청도군 삼신리 청도소싸움 경기장에서 베트남 여행사 임직원들이 투어를 마치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청도군 제공
6일 경북 청도군 삼신리 청도소싸움 경기장에서 베트남 여행사 임직원들이 투어를 마치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청도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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