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폴킴과 남성 듀오 멜로망스(김민석, 정동환)의 우정이 훈훈함을 안기고 있다.
폴킴은 6일 자신의 SNS에 "이 기분을 어떻게 말로 다 설명할 수 있을까. 처음 함께 했던 '스케치북' 촬영이 여태 생생한데 같은 장소에서 다시 만나다니 감격스럽고 만감이 교차한다. 멜로망스 '축제'. 반가운 이름 폴로망스. 멜망 초기 팬. CD 처음으로 받은 사람 나야 나. 우는 거 아님"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 게시글에 멜로망스 정동환은 "고마워요 형. 폴로망스 싱글... 추진... 한번...^^"이라며 댓글을 달아 추후 컬래버레이션에 대한 기대감까지 전해줬다.
함께 공개된 사진은 폴킴과 멜로망스 두 멤버가 KBS2 음악 프로그램 '유희열의 스케치북' 대기실에서 함께 한 모습이다. 폴킴은 설레는 얼굴로 지난 6일 발매된 멜로망스의 새 앨범 '축제' 사인 CD를 들고 있다. 김민석과 정동환 또한 재치 있는 포즈로 쓰리샷을 완성했다.
한편 멜로망스는 6일 '축제'를 발표하며 컴백했고, 오는 9일과 10일에는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폴킴은 지난달 정규 2집 '마음' Part.1 앨범을 발매했으며, 연말 콘서트 '마음' 투어 공연을 준비 중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