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가 도심을 위한 '크로스오버' A1 시티카버의 판매를 시작했다.

지난 여름 아우디가 소형 컴팩트 모델인 A1를 기반으로 한 컴팩트 크로스오버 모델인 'A1 시티카버'를 공개했다.

아우디 A1 시티카버는 브랜드 내에서 가장 작은 체격의 '해치백'인 아우디 A1의 외형을 고스란히 이어 받으면서도 차량의 지상고를 높여 '도시적인 크로스오버'의 이미지를 연출하는 모델이다

'도시'라는 이름을 강조하는 시티카버는 기존의 A1 스포트백에 '일상적인 삶을 위한 SUV'의 이미지를 부여했다. 이를 통해 A1 스포트백 대비 차량의 전장이 약 40mm 늘어나고, SUV의 감성을 더하는 디테일이 곳곳에 더해졌다.

특히 차량의 전고는 50mm가 높아지고, 지상고 또한 35mm 가량 늘어나며 유럽 도시의 벨지안 로드 및 교외의 자갈길 등에서도 보다 안정적이고 편안한 주행을 자랑하기 때문에 '실용성' 부분에서의 탁월한 성과를 과시한다.

A1 시티카버의 실내 공간은 기존의 아우디 A1 스포트백과 동일하며, 옵션 및 트림에 따라 스포티한 이미지를 강조한 스티어링 휠이나 차체 외관의 컬러를 내부의 하이라이트 컬러로 사용하는 등의 다양한 '재미'를 더한 모습이다.

4,046mm에 불과한 체격을 갖췄지만 휠베이스가 2,566mm에 이르며 적재 공간 또한 335L에 이르기 때문에 도시 속에서의 '활용성'은 충분히 확보했으며 60:40 비율로 분할 폴딩되는 2열 시트를 접을 경우에는 1,090L에 이르는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한편 A1 시티카버의 보닛 아래에는 두 개의 3기통 엔진과 하나의 4기통 엔진이 마련된다. 엔트리 사양인 A1 시티카버 25 TFSI는 95마력의 1.0L TFSI 엔진으로 구성되며, 30 TFSI는 116마력으로 조율된다.

한편 4기통 모델인 35 TFSI는 시장에 따라 제한적으로 투입될 예정이며 최고 출력 150마력과 25.5kg.m의 토크를 발휘하며 실린더 비활성화 기능을 통해 도시 속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모든 엔진은 5단 수동 변속기와 6단 수동 변속기 그리고 7단 S트로닉 등이 조합된다.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 아우디의 도심형 모델인 'A1 시티카버'의 판매가격은 25 TFSI가 2만 2,100유로, 30 TFSI가 2만 3,300유로로 책정됐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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