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예천 삼강마을 강문화전시관 관광명소 우뚝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예천 삼강마을 강문화전시관 관광명소 우뚝

입력
2019.11.06 11:27
0 0

정식개관 전 4개월 동안 2만명 발길, 세계의 강 감상

이 달 중 정식 개관 예정인 예천 강문화전시관 전경. 예천군 제공
이 달 중 정식 개관 예정인 예천 강문화전시관 전경. 예천군 제공

경북 예천군 풍양면 삼강문화단지의 강문화전시관이 정식 개관 전부터 관람객이 몰리는 등 예천의 명물로 떠오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6월 중순부터 4개월 동안 시범운영한 강문화전시관에 2만여명의 관람객이 줄지어 찾았다. 교육ㆍ체험적 가치가 높고 인근에 삼강주막이 있어 연계 관광지로 입소문을 탄 탓이다. 이달 중 개관 예정이다.

연면적 4,874㎡에 지상3층의 건물은 낙동강 물결과 숲의 나뭇잎을 형상화한 외관에 내부는 아름다운 협곡으로 목선이 지나가는 듯한 역동적 모습을 연출했다. 상설전시실과 영상관, 안내센터, 어린이놀이터, 휴게공간 등이 있고 옥상에는 낙동강을 조망할 전망대가 있다.

상설전시관은 자연의 존(zone), 역사의 존, 문화의 존, 사람의 존으로 구성돼 있으며, 한국과 세계의 강을 만날 수 있다. 예천의 명당과 배출 인물, 국궁 제작과정, 노동요 영상, 회룡포 사계절, 삼강나루터 옛 모습을 볼 수 있고, 태백 황지에서 부산 을숙도까지 낙동강 1,300리 풍경과 강을 항공 경치로 담아 감동을 준다.

이 달 중 정식 개관예정인 예천 강문화전시관 건물 모습. 예천군 제공
이 달 중 정식 개관예정인 예천 강문화전시관 건물 모습. 예천군 제공

김학동 예천군수는 “올 연말 완공인 전시관 주변 삼강 캠핑장 등 편의시설 및 콘텐츠를 보강해 관람객들에게 만족을 주는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용호기자 lyho@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