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동하가 ‘불후의 명곡’ 합동콘서트 무대에 오른다.
오는 9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되는 ‘불후의 명곡’ 서울 콘서트에는 정동하가 출연한다.
폭발적인 가창력과 뛰어난 무대 매너로 ‘불후의 명곡’ 최다 우승을 기록한 정동하는 민우혁, 호피폴라, 포레스텔라와 함께 ‘불후의 명곡’ 서울 콘서트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불후의 명곡’을 빛낸 출연자들의 무대를 재구성한 합동 콘서트다. 방송에서 느꼈던 진한 감동을 150분간의 라이브로 즐길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시청자들은 이번 콘서트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동하 소속사 뮤직원컴퍼니 측은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방송, 무대인 만큼 감회가 남다른 콘서트인 것 같다. 쌀쌀한 가을이 콘서트의 열기로 뜨거워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 중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정동하는 부활의 보컬이었던 2012년부터 꾸준히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다양한 색깔을 가진 무대를 선보였다. 정동하는 지난 9월 추남추녀 특집에 출연해 우승을 거머쥐어 총 15개의 트로피를 가진 ‘불후의 명곡’ 최다 우승자가 됐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