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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부는 암산 열풍’ 경북 주산 암산대회에 어린이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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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부는 암산 열풍’ 경북 주산 암산대회에 어린이 몰려

입력
2019.11.06 10:40
수정
2019.11.06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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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산수리셈 경북본부 주관, 집중력 기억력 두뇌계발에 가치인정

지난 2일 경주시 신평동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회 경북 주산 암산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주산으로 문제를 풀고 있다. 주산수리셈 경북본부 제공
지난 2일 경주시 신평동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회 경북 주산 암산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주산으로 문제를 풀고 있다. 주산수리셈 경북본부 제공

주산수리셈(주) 경북본부 경주지사는 경주시 신평동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제2회 경북 주산 암산대회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주산 암산은 과거 단순 계산 도구로서가 아니라 수 개념을 익혀서 계산능력을 향상시키고 집중력과 기억력 향상, 두뇌 계발에도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으며 초등학교 방과 후 인기과목으로 떠오르고 있다.

올해는 30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해 주산암산 교육의 활성화와 참가 어린이들에게 자신감을 심어 주는 대회로 평가받았다.

지난 2일 경주시 신평동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회 경북 주산 암산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주산으로 문제를 풀고 있다. 주산수리셈 경북본부 제공
지난 2일 경주시 신평동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회 경북 주산 암산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주산으로 문제를 풀고 있다. 주산수리셈 경북본부 제공

대회는 유치부, 초등1~4, 5~6학년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국회의원상은 허진(바라밀유치원), 박준하(건천초 1), 이재훈(황성초 2), 김동현(동방초 3), 류하린(유림초 5) △경북도의회의장상은 김미소(불국유치원), 홍수연(황성초 1), 이지훈(현곡초 2), 정석원(안강제일초 4), 김가연(동천초 5) △경주시장상은 권예준(꿈나무유치원), 김하윤(동방초 1), 윤수빈(유림초 2), 이태환(나원초 3), 김동휘(유림초 5) 등이 상장과 부상을 받았다.

심사위원장인 이수남 주산수리셈 경북본부장은 “주산 암산이 집중력과 두뇌 계발에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어 컴퓨터 게임이나 스마트폰에 노출된 아이들의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최병준 경북도의원은 "주산 암산을 익히면 수학이 보이고 지능 지수가 20퍼센트 이상은 향상 된다"며 "꿈나무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배우고 익혀서 미래의 주인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창식 기자 csyo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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