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 제공

서울 성북구는 총 17억5,000만원을 투입, 성북구립미술관 인근에 ‘성북동길 공영주차장’을 준공했다고 6일 밝혔다.

전날 준공식(사진)을 마친 성북동길 공영주차장의 총 주차면수는 58면으로 노외주차장 26면과 노상주차장 32면으로 조성했다. 노외주차장은 폐쇄회로(CC)TV를 설치하고 주차장 카드전용 결제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달 10일부터 24시간 운영한다. 노상주차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시간제로 운영하고 이외 시간은 무료 개방이다.

성북구 관계자는 “거주 주민 주차난 해소와 성북성곽·역사문화지역 방문 관광객을 위한 주차 공간 편의시설 확보로 성북동의 문화관광이 활성화되고 지역경제에도 긍정적 변화를 불러올 것”으로 전망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수요는 급증하는 반면 구 살림은 빠듯해 확보할 수 있는 주차공간에 한계가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주민의 협조와 배려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고 있다”면서 “성북구의 성장동력으로서 지붕 없는 박물관 성북동에 대한 기대가 큰 만큼 ‘성북동길 공영주차장’ 준공이 성북동의 경제 활성화에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성북구는 민선7기의 시작과 함께 주차난 해소를 위해 기존 공영주차장을 입체화하거나 유휴공간을 주차장으로 조성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임으로써 300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2020년은 200면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허재경 기자 rick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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