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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4’ 장도연, ‘조커’ 아닌 ‘키커’로 변신…“엄마도 못 알아 볼 것 같다”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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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4’ 장도연, ‘조커’ 아닌 ‘키커’로 변신…“엄마도 못 알아 볼 것 같다” 폭소

입력
2019.11.06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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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4’ 장도연이 조커로 변신했다. KBS 제공
‘해투4’ 장도연이 조커로 변신했다. KBS 제공

'해피투게더4' 장도연이 화제의 영화 '조커'를 완벽하게 재연한다.

7일 방송되는 KBS 2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는 '프리는 지옥이다'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는 안정된 직장인 방송국을 그만두고 프리를 선언한 방송인 조우종, 이지애, 서현진, 김일중, 신예지가 출연해 화려한 언변으로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는 스페셜 MC로 장도연이 함께했다. 매주 녹화 주제에 맞춰 꿀잼 분장을 선보이는 '해투4' MC들은 이날 '프리는 지옥이다' 특집에 맞춰 영화 속 유명한 빌런들로 변신했다는 전언이다.

그중 장도연은 영화 '조커' 속 조커로 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하얀 얼굴부터 귀까지 올라간 입술을 똑같이 복사한 장도연은 "이 분장은 엄마도 못 알아 볼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어 스튜디오를 웃음으로 물들였다.

또한 장도연은 조커의 트레이드 마크인 계단 춤까지도 준비해왔다고. 길쭉한 팔다리로 춤을 추는 장도연을 본 MC들은 '키커'라는 별명을 붙여줬다는 후문이다. 이에 변신의 귀재 장도연이 보여줄 조커 분장과 무대에 기대가 샘솟는다.

등장만으로도 모든 사람을 빵빵 터뜨린 뼈그맨 장도연은 누구도 예상 못 한 영화 명장면 따라 하기로 또 한 번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고 한다.

이에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강렬한 웃음 바이러스를 퍼뜨린 장도연의 활약을 볼 수 있을 '해투4' 본 방송이 기다려진다.

한편 KBS 2 ‘해피투게더4’는 오는 7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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