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는 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구청내 1층 로비(어울림마당)에서 ‘마포 관광·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개최된 ‘마포구 관광 특화 취·창업 박람회’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릴 이번 일자리 박람회는 관광기업뿐 아니라 일반 업체도 동참한 가운데 마련된다.
이번 박람회엔 구인을 희망하는 관광과 조리, 상담·영업관리, 돌봄·청소 등을 포함해 18개 분야에서의 유망기업이 참여한다. 기업별 채용부스에선 구직 및 채용 상담은 물론 인사담당자와 구직자 간 1:1 현장 면접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이력서 컨설팅, 컬러이미지 컨설팅, 헤어·메이크업 및 증명사진 촬영 등의 부대 행사관도 운영된다.
박람회 참여 기업은 롯데시티호텔,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서울 홍대 등의 호텔과 디엠지스파이투어, ㈜아이니팀 등의 관광 관련 기업, 한국민속촌, 씨제이프레시웨이, 마포요양병원, 애로우애드코리아 등으로 전체 참여 기업 목록은 마포구청 홈페이지 채용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박람회 관련 문의 사항은 마포구 일자리지원과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구직자에게는 맞춤형 일자리를, 기업에는 우수한 인재 채용 기회를 제공해 취업난과 일자리 미스매칭 문제를 다소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재경 기자 rick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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