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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혜박, “다시 임신할 수 있을까 걱정했다”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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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혜박, “다시 임신할 수 있을까 걱정했다” 눈물

입력
2019.11.06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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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박이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브라이언과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방송 캡처
혜박이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브라이언과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방송 캡처

혜박이 유산 당시의 심경을 고백했다.

5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혜박이 브라이언에게 진심을 전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혜박은 이날 “아이를 갖자고 마음먹었을 때 진짜 안 생겼지 않느냐”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솔직히 그때 유산됐을 때는 다시 임신할 수 있을까 진짜 많이 걱정했다”라며 유산했을 당시의 심경에 대해 밝혔다.

혜박은 “리아가 생겼을 때 걱정 진짜 많이 했다. 혹시나 또 잘못될까 봐…”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혜박은 “리아를 낳았을 때 나는 리아가 숨을 못 쉬는지 몰랐다. 나는 무슨 일인지도 몰랐다. 다들 리아를 데리고 가길래 무슨 일인가 했다”라고 말하며 눈가를 훔쳐 시청자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한편, TV조선 예능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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