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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모녀’ 지수원, 최명길 조경숙 아기 바꿔 치기 ‘악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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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모녀’ 지수원, 최명길 조경숙 아기 바꿔 치기 ‘악행’

입력
2019.11.05 20:51
수정
2019.11.05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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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모녀’ 지수원이 악행을 저질렀다.KBS 방송캡처
‘우아한 모녀’ 지수원이 악행을 저질렀다.KBS 방송캡처

‘우아한 모녀’ 지수원이 최명길 조경숙 아이를 바꿔 치기 했다.

5일 오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에서는 서은하(지수원)가 악행을 저지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한명호(이정훈)을 제거하려 한 구재명(김명수)는 한명호가 뇌사 상태에 빠졌다는 보고를 들었다. 또한 한명호의 아내 정미애가 충격으로 조산해 같은 병원에 입원했다는 소식도 들었다.

이 가운데 깨어난 제이그룹 외동딸 조윤경(조경숙)은 아이의 상태가 좋지 않다는 말에 걱정했고, 결혼 전 조회장(반효정)의 명령으로 추가로 아이를 갖지 않겠다는 각서를 쓴 구재명은 아들을 걱정하는 조윤경을 복잡한 표정으로 바라봤다.

태어난 조윤경의 아들 상태가 악화되면서 서은하는 서둘러 병원을 찾았다. 그러나 아이는 끝내 세상을 떠났다. 이 아이는 제이그룹의 핏줄. 궁지에 몰린 서은하는 정미애(최명길)의 아이와 바꿔치기를 감행했다.

자신의 아이가 죽은 줄로 아는 정미애는 크게 충격에 빠졌다. 서은하는 “아침에 갑자기 호흡이 불안해지면서 산소 수치가 떨어졌어요. 아기 사망했습니다. 장례 절차는 병원에서 도와줄 겁니다”라고 말했고, 이에 정미애는 서은하의 팔을 붙잡으며 오열했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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