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투데이'에서 손두부 한상 맛집이 화제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생방송 투데이'의 '자족 식당' 코너에서는 손두부 한상 맛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소개된 맛집은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곳이다.
담백하면서도 자극적이지 않은 두부를 맛볼 수 있는 이 곳은 당일 생산을 원칙으로 하며 고소한 맛을 자랑한다. 또한 콩을 기계로 재배하지 않고 직접 손으로 재배해 눈길을 끈다.
인기메뉴로 일반 순두부찌개 외에도 얼큰한 순두부가 있다. 주인장은 "양념장에는 마늘과 마른 고추를 간 가루가 들어간다"며 "두부 본연의 맛을 해치지 않기 위해서 최소한의 양념을 넣는다"고 전했다.
또한 이곳에서는 속이 꽉 찬 모두부도 맛볼 수 있다. 탱탱한 두부는 당일 만든 순두부를 이용해 만들어준다. 이때 천일염으로 만든 천연 간수를 사용하면 단단한 식감을 살릴 수 있다.
모두부는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는데 지짐 손두부, 볶음김치와 먹는 손두부 등이 있다.
해당 맛집을 찾은 손님들은 “식감이 너무 좋다”, “콩을 좋은 것을 써 깊은 맛이 난다”고 극찬했다.
한편 ‘생방송 투데이’는 매주 월~금 오후 7시 SBS에서 방송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