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복지시설에 타이머-콕 160여세대 전달

대성에너지는 5일 대구 중구 태평로 중구노인복지관에서 우중본 대성에너지 대표이사, 김창규 중구노인복지관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 취약계층에 가스 안전기기 타이머-콕을 전달했다.
가스 타이머-콕은 가정에서 가스렌지 취급부주의에 의한 과열화재를 방지하기 위해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가스 밸브를 닫히게 하는 장치이다. 사용자가 깜빡 가스 불을 끄지 않아 발생할 수 있는 연소기 과열로부터 화재를 예방할 수 있다.
대성에너지는 중구노인복지관과 협의해 관내 노약자, 거동불편자 등 안전취약계층 160세대를 선정해 가스 타이머콕을 무료로 보급하기로 하고 이달 중순까지 설치 및 사용법 교육을 완료할 예정이다.
우중본 대성에너지 대표이사는 "타이머 콕은 설치가 간단하면서도 가스렌지 사용 부주의로 인한 화재 예방에 효과적인 만큼 앞으로도 보급을 확대 하겠다"고 말했다.
윤창식기자 csyo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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