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논산시가 5일부터 6일까지 2일 간 국회도서관 앞마당에서 국회의원들과 국회사무처 직원들을 대상으로 논산 강경젓갈과 대추 등의 특산물 홍보와 판촉 행사를 열었다.
판촉전은 지난 10월 7일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방지를 위한 논산 강경젓갈축제와 대추축제 취소하면서 상인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열렸다.
행사는 양념젓갈 만들기 무료체험, 삶은 고구마와 젓갈 시식, 젓갈축제 캐릭터 인형 퍼포먼스, 젓갈 및 특산품 판매부스 등을 운영해 시민들의 발길을 끌었다. 특히 김장철을 앞두고 전국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강경젓갈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명선 시장은 “지난달 개최 예정이던 논산 강경젓갈축제와 대추축제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을 막고자 취소한 데 따른 상인 피해를 최소화하려고 특산물 판촉전을 열게 됐다”며 “김장철을 앞두고 많은 분들이 행사장을 찾아 강경젓갈과 대추를 구입했다”고 말했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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