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들 지역사회 봉사활동도 활발
대구지역 기업 ㈜한성이엔지가 지역주민을 위한 사랑나눔을 꾸준하게 실천하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한성이엔지에 따르면 4일 오전 북구청을 방문해 지난해에 이어 저소득 학생을 위한 장학금 1,200만원을 배광식 북구청장에게 전달했다. 장학금은 저소득 학생 5명에게 매달 각 20만원씩 1년 동안 학업지원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한성이엔지는 임직원들의 개인적인 사랑나눔 실천도 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 중구 대신동 쪽방촌 주민들에게 연탄 나르기 봉사, 서구 쪽방촌 주민들에게 김장 비용을 후원, 홀트의 독거노인 도시락 배달봉사, 영천 고아원 중식지원 봉사 등을 통해 지역에서 열리는 다양한 봉사단체의 기금마련 행사에 참여해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저소득 학생들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을 하는 한성이엔지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지역의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는 임직원들의 바람이 학생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서광희 한성이엔지 대표이사는 "장학금으로 학생들이 꿈을 이루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꿈나무들과 지역주민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성이엔지는 대구 북구 검단동에 2000년에 창립해 건축 기계설비, 자동제어 설계, 시공전문회사로 ISO 9001과 14001을 획득하고 기업부설연구소와 특허를 보유한 기술유망기업이다.
윤창식 기자 csyo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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