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에서 공유 숙박 중개를 전문으로 하는 신생(스타트업) 기업 에어비앤비는 5일 지원 언어를 베트남어, 스페인어, 라트비아어, 힌디어 등 31개 언어를 추가해 총 62개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에어비앤비를 모국어로 이용할 수 있는 대상이 40억명으로 늘어났다. 언어 설정은 스마트폰용 소프트웨어(앱)나 컴퓨터(PC)에서 에어비앤비 홈페이지에 접속해 지원 언어를 선택하면 된다.
에이비앤비는 현재 각 지역의 호스트가 운영하는 700만개 이상의 숙소를 제공하고 있다. 에어비앤비에 따르면 초당 6명의 숙박객이 전세계 에이비앤비 숙소에 투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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