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현정이 결혼한다.
김현정은 오는 9일 자신이 운영하는 경기도 평택시 카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김현정의 예비신랑은 3살 연하 비연예인으로, 카페를 운영 중인 사업가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카페 운영을 관심사로 자연스레 가까워졌으며 3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결혼식은 스몰웨딩으로 치러지며 사회는 개그맨 김원효가, 축가는 조영남이 맡는다.
한편 김현정은 지난 2005년 SBS 8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해 '웃찾사'에서 '귀여워'와 '퀸카 만들기 대작전' 등의 코너를 히트시켰다. 2007년 SBS 방송연예대상 여자부문 코미디 스타상, 2014년 SBS 연예대상 코미디부문 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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