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원이 4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연내 중국을 방문할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미실무회담은 늦어도 다음달 초에 열릴 것으로 예상했다.
국회 정보위원회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김민기 의원과 자유한국당 이은재 의원은 이날 국정원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국정원이 이 같은 내용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또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김 위원장 선친)의 이복동생인 김평일 주체코 북한대사는 교체돼 북한으로 귀국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보고했다.
김정원 기자 garden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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