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시는 5일 첫차부터 포천터미널에서 인천공항까지 오가는 공항버스 7600번을 운행한다고 4일 밝혔다.
하루 4번 운행할 이 공항버스는 포천터미널~대진대~송우터미널~의정부 송양초~민락 이마트~송산1동 주민센터~장암역~인천공항을 운행한다.
인천공항행 첫차는 오전 5시 포천터미널을 출발해 오전 7시 40분 인천공항에 도착하며, 막차는 오후 2시 20분이다.
포천행 첫차는 오전 9시 10분, 막차는 오후 6시 40분 인천공항에서 출발한다.
시 관계자는 “2013년 폐선 된 공항버스가 6년 만에 다시 운행을 재개하게 됐다”며 “주민들의 대중교통 여건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종구 기자 minju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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