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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룸’ 위너 강승윤, 심사위원으로 ‘신분 상승’한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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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룸’ 위너 강승윤, 심사위원으로 ‘신분 상승’한 사연은?

입력
2019.11.04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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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 강승윤이 심사위원으로 신분이 상승했다. JTBC 제공
위너 강승윤이 심사위원으로 신분이 상승했다. JTBC 제공

위너가 ‘아이돌룸’의 아이돌999 오디션 사상 최초로 두 번째 도전에 나선다.

5일 오후 방송되는 JTBC ‘아이돌룸’에는 신곡 ‘SOSO’로 가요계에 돌아온 위너가 출연한다.

위너는 지난 5월 아이돌 999 오디션에 첫 도전자로 출연해 개국공신의 역할을 톡톡히 한 바 있다. 이어 이날 방송에서는 ‘아이돌룸’ 출연자 최초로 두 번째 오디션에 응시했다.

지난 1호 멤버 강승윤은 오디션 응시자가 아닌 심사위원으로 신분이 상승해 나머지 멤버들의 능력을 엄격하게 평가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송민호는 위너 멤버들에게 ‘서운함의 중심’으로 지목되기도 했다. 평소 지각을 많이한다는 멤버들의 불만을 들은 송민호는 MC들의 추궁에 “신서유기’에는 절대 늦지 않았다 20분 먼저 가 있었다”고 스스로 고백해 다른 사람들의 서운함을 더욱 폭발시키고 말았다.

이에 송민호는 흔쾌히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했지만 끊임없이 쏟아지는 멤버들의 불만에 버릇처럼 사과를 ‘돌려 막기’해 진실성을 의심받았다. 보다 못한 MC 정형돈은 “사과만하지 말고 고쳐야 할 것 아니냐”고 지적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아이돌999 오디션’ 재도전에 나선 위너 멤버들과 불꽃 튀는 폭로전의 향방은 5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아이돌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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