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조승희가 가수 송가인의 콘서트에서 MC를 맡았다.
3일 조승희는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과 함께 세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조승희는 “가인이어라~ 오늘은 언니의 날! 다 예쁘지만 그 중에서도 내가 제~일 맘에 들어하는 사진 앞에서 언니랑 찰칵”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바쁜 스케줄 중에도 정말 열심히 준비한 가인언니의 첫 단독 콘서트. 영광스럽게도 이렇게 mc를…”이라며 “언니 오늘 정말! 재밌고 즐거운 콘서트 해요. 첫 정규앨범 공개 파이팅. 첫 단독콘서트 파이팅”이라고 송가인을 향한 응원을 보냈다.
송가인은 해당 게시물에 “고생했어. 너무 고마워”라는 댓글을 달아 훈훈함을 자아냈다.
사진 속 조승희와 송가인은 쌀 화환을 배경으로 서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이 돋보인다.
한편, 조승희는 송가인의 콘서트에서 MC를 맡아 활약했으며 송가인은 4일 첫 번째 정규 앨범 ‘가인(佳人)’을 발매했다. ‘가인’의 타이틀곡은 ‘엄마아리랑’과 ‘이별의 영동선’이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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