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의 성민이 솔로 컴백한다.
슈퍼주니어 소속사 레이블SJ 측 관계자는 4일 본지에 "성민이 현재 첫 솔로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 11월 중 발표 예정이며, 피지컬 앨범의 형태로 발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성민이 솔로앨범을 발표하는 건 지난 2005년 슈퍼주니어로 데뷔한지 14년 만이다. 지난해 3월 솔로곡 '낮 꿈'을 발매한 성민이 이번엔 피지컬 앨범으로 새로운 음악 활동을 하게 됐다.
결혼과 군 복무 이후인 지난 2017년 7월부터 슈퍼주니어 단체 활동에 참여하지 않고 있는 성민이 솔로앨범으로는 팬들의 환영을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최근 성민은 개인 유튜브 채널 리우 스튜디오를 통해 많은 이들과 소통하고 있다. 앨범 발매 등 본격적인 음악 활동에 나서는 것은 오랜만이라 네티즌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지난달 정규 9집 '타임슬립(Time_Slip)'을 발매하고, 성민을 제외한 9인 체제로 활동하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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