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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컴백 2주째 논란…즉각 해명→강력 법적 대응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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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컴백 2주째 논란…즉각 해명→강력 법적 대응 나선다

입력
2019.11.04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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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가 계속되는 논란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몬스타엑스가 계속되는 논란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보이그룹 몬스타엑스가 계속되는 논란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몬스타엑스는 4일 오전에도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서 포착되고 있다. 이번에는 셔누의 불법 조작 사진이 온라인과 SNS 상에서 유포됐고, 이에 관해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이하 스타쉽)는 "최초 유포자를 비롯해 이를 유포하는 이들을 경찰에 신고하고, 법무 대리인을 통해 성폭력범죄의 처벌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죄와 인격권 침해에 대한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로 강력히 대응할 예정"이라며 강경 대응 입장을 분명하게 했다.

지난달부터 이달 초까지, 컴백 첫 주에 몬스타엑스는 원호의 탈퇴에 6인조로 재편되는 등 위기를 겪었다. 정다은이 원호의 채무 불이행 의혹 등을 폭로했고, 이에 스타쉽은 법적 조치를 예고하면서 원호의 탈퇴를 알렸다. 그러나 이후에도 원호의 과거 대마초 흡연 의혹이 불거지는 등 논란이 이어졌고, 결국 원호와 스타쉽의 계약은 해지됐다.

셔누도 기혼 여성과 부적절한 만남을 가졌다는 의혹에 휩싸였으나, 이에 대해 스타쉽은 "셔누는 해당 여자분과 결혼 이전 연락을 유지했었던 관계이며, 여자분이 최근 8월경에 결혼을 했는데 그 사실을 여자분이 셔누에게 말을 하지 않아서 셔누는 전혀 몰랐던 것으로 확인했다. 남편분이 회사로 연락이 오셔서 만나서 자초지종을 다 설명했고 이후 결혼 소식을 뒤늦게 알게 된 셔누는 해당 여성분에게 일체 연락을 취하지 아니했다"고 해명한 바 있다.

이후 몬스타엑스는 지난 1일 KBS2 음악 프로그램 '뮤직뱅크'부터 원호를 제외한 6인 체제로 무대를 했고, 2일에는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에 셔누와 원호가 게스트로 출연하는 등 활발한 컴백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스타쉽이 셔누의 불법 조작 사진과 관련해 강력한 법적 대응 입장을 밝힌 만큼, 이후 몬스타엑스가 제대로 활동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지난달 28일 새 미니앨범 '팔로우 : 파인드 유(FOLLOW : FIND YOU)'를 발표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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