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5회 서울독립영화제가 개최된다.
올해 서울독립영화제는 오는 28일 개막해 12월 6일까지 열린다. 이에 앞서 오는 5일 오전 11시 아트나인에서 공식 기자회견이 진행된다.
총 1368편이 접수되며 역대 최다 공모 편수를 기록한 서울독립영화제는 최근 본선경쟁 및 초청 부문 상영작을 발표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공식 기자회견에서는 올해 서울독립영화제 개막작인 장률 감독의 ‘후쿠오카’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서울독립영화제가 한국영화 100주년을 맞아 한국영상자료원과 공동 주최하는 아카이브 특별전, 그리고 홍콩아시안영화제와 공동 기획한 해외 프로그램의 세부 내용이 공개된다.
이 자리엔 김동현 서울독립영화제 집행위원장과 ‘배우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16년째 서울독립영화제 개막식 사회를 맡고 있는 배우 권해효가 참석해 영화제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소개에 나선다.
또한 배우이자 감독인 문소리가 총 8인의 심사위원을 대표해 기자회견에 참석하여 심사를 맡게 된 소감과 올해의 본선 심사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서울독립영화제 ‘시나리오 크리에이티브 LAB’ 선정작 감독인 김현정, 유은정이 시나리오 랩 개발 및 향후 제작 계획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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