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일 부산 감만창의문화촌서 문학 관련 축제 개최

부산 지역의 동시ㆍ동화 작가들과 함께하는 문학 축제가 열린다.
부산문화재단과 부산아동문학인협회는 오는 9일 부산 남구 감만창의문화촌에서 문학 행사인 '동시ㆍ동화 작가와 함께 나누는 동심의 이야기, 동동동 북(BOOK)을 울려라'를 마련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인형극 '개미와 베짱이'를 비롯해 동시마을(동시 손수건, 동시 레고 블록 만들기 등)과 힘모아 색모아 뜻담아(걸개그림 제작), 신나는 놀이마당(어린이 문학 블루마블), 문학 연계 체험부스(상상 역할극 놀이, 팔찌 만들기 등), 버스킹 공연(마술, 국악동요) 등 풍성한 볼거리와 다양한 즐길거리가 준비된다.
인문학 강연도 열린다. EBS 어린이 드라마 '플루토 비밀결사대'의 저자 한정기 작가가 '더 넒은 세상으로-극지와 해양환경'을 주제로, '나의 린드그렌 선생님'의 저자 유은실 작가가 '나의 마을, 나의 이야기'를 주제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부산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bscf.or.kr)나 문화예술교육 온라인 플랫폼(http://bsarte.bscf.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권경훈 기자 werthe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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