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가 숨겨온 입담을 뽐냈다.
2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는 영화 '신의 한 수: 귀수편' 개봉을 앞두고 있는 배우 권상우, 김희원, 김성균, 허성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권상우는 “희원이는 깔끔하면서 미식가 스타일이다. 의외로 섬세한 스타일이다”라고 칭찬했고, 김성균에 대해서는 “성격이 좋아서 촬영장에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성태는 내성적이지만 연기할 때 몰입하는 모습이 멋지다”라고 언급했다.
특히 김성균은 “난 1980년생이다. 권상우, 김성균, 김희원보다 나이가 어리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권상우는 “그런데 난 아직 얘네한테 말을 못놔”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권상우는 1976년생, 김희원은 1971년생, 허성태는 1977년생이다.
한편, 권상우는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에서도 좋았는데, 지금 몸이 더 좋아진 것 같다"는 말에 "매일 아침 1시간씩 운동을 한다"라며 "이번 영화를 찍을 때 만화처럼 만화처럼 몸을 단련하는 장면이 있어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3개월간 식이 요법을 했다. 촬영 전날부터 물도 안 마셨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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