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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는 사랑을 싣고’ 이승신, 데뷔 28년만에 가정사 첫 고백 “유복자로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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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는 사랑을 싣고’ 이승신, 데뷔 28년만에 가정사 첫 고백 “유복자로 태어났다”

입력
2019.11.01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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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는 사랑을 싣고’ 이승신이 가정사를 고백했다.KBS 방송캡처배우 이승신이 데뷔 28년만에 가정사를 고백했다.
‘TV는 사랑을 싣고’ 이승신이 가정사를 고백했다.KBS 방송캡처배우 이승신이 데뷔 28년만에 가정사를 고백했다.

1일 오후 방송된 KBS1 ‘TV는 사랑을 싣고’에는 배우 이승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승신은 “저희 돌아가신 아버지가 친아버지가 아니라 저를 키워주신 분이다. 어머니가 친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재혼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제가 다섯 살 때부터 아버지가 저를 키워주셨다. 저희 아버지가 저를 사람으로 만들어주신 것 같다. 아빠가 아니면 지금도 사람 구실을 못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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