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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다시 밤은 오는데…” 독도 수색 현장 절박한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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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다시 밤은 오는데…” 독도 수색 현장 절박한 대화

입력
2019.11.01 18:37
수정
2019.11.01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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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 동체 봤다며?”

“승조원은 안 보이던가?“

1일 오후 2시40분께. 수심 약 70m 지점에서 해경 특수 심해잠수사는 동체에서 나오는 신호를 포착했다. 환자 등 7명을 태운 소방헬기가 추락한 지점 인근이었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이 제공한 수색 현장 영상에 따르면 그 얼마 뒤 함정에 승선한 구조대원과 바다 위로 올라온 심해잠수사의 절박한 대화가 이어진다. 거센 파도에 심해잠수사가 몸을 제대로 겨누기도 쉽지 않은 상황. 탑승자 생존 가능성에 대해 해경은 “국제 해상수색 구조 지침상에 수온이 15∼20도 미만인 경우 50% 생존 시간이 6시간이라고 규정돼 있다”며 “사고가 난 지 18시간이 지난 상황이기 때문에 상황을 예단할 수 없다”고 밝혔다.

[저작권 한국일보]
[저작권 한국일보]

김용식PD yskit@hankookilbo.com

강희경기자 k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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