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는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이 최근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됐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지난 10월 착수한 산업단지 개발계획 수립 및 GB해제를 위한 조사설계용역 등 모든 행정절차를 2021년까지 완료할 방침이다. 이후 2022년 착공에 들어가 2024년 준공할 계획이다.
‘경기양주 테크노밸리’는 경기도, 양주시, 경기도시공사가 양주시 마전동 일대 약 30만㎡에 1,424억여원을 들여 조성하는 최첨단 산업단지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경기양주 테크노밸리가 경기북부 산업을 하나의 클러스터로 연계하는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될 뿐만 아니라 양주역세권 개발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종구 기자 minju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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