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유진이 남편인 요리연구가 백종원을 언급했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에는 스페셜 게스트로 배우 소유진과 개그맨 심진화가 출연했다.
이날 DJ 김신영은 소유진을 향해 "다시 태어나도 백종원과 결혼할 거냐"고 물었고 소유진은 바로 "할 거다"라고 답했다.
김신영이 다시 "그렇다면 결혼 시기는 언제가 좋을 것 같냐"고 묻자, 소유진은 "늦게 하는 게 좋은 것 같다. 나는 33살 때 했는데 그 당시엔 그게 빠른 게 아니었다. 그런데 요즘엔 33살이 빨리 결혼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함께 출연한 심진화는 "아이를 가지지 않을 거라면 몇 살에 결혼해도 상관없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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