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명이 패들보드 선수들과 팔씨름을 했다.
지난 31일 방송된 tvN D ‘최강진료소’에서는 부산에서의 마지막 진료에 이어 다음 진료소 오픈을 위해 만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부산을 찾아온 태풍으로 인해 ‘최강진료소’는 야외가 아닌 실내에서 진료소 오픈을 하게 됐다. 첫 번째로 패들보드 선수들과의 상담을 이어가던 멤버들은 급 팔씨름 대결을 제안했다. 그렇게 김용명과 패들보드 선수의 빅매치가 시작됐다. 패배가 예견된 승부에서 김용명은 다급하게 반칙을 외치는 건 물론 VAR 판독까지 요청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패들보드 선수들 외에도 진료소를 찾은 많은 시민들의 고민을 듣고 상담해주며 최강진료소 부산편이 마무리됐다.
부산에서의 진료소를 마치고 얼마 후 진료소 크루는 김포공항에서 다시 만나기로 했다. 두 번째 진료소 오픈 지역이 제주도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박영재와 경리가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나머지 진료소 멤버들은 다급한 마음으로 박영재와 통화를 시도했다. 확인 결과 박영재는 제주도에 혼자 도착해있었다. 경리는 연락이 두절되어 공항에 모인 멤버들은 출발 전부터 혼란에 빠졌다.
방송 말미에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멤버들의 모습과 “프로그램이 아작 났다”라는 김용명의 말이 더해져 다음 화를 더욱 궁금하게 만들었다.
한편, 메디컬 로드 버라이어티 ‘최강진료소’ 5화는 오는 7일 오후 9시에 tvN D ENT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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